비상교육 교과서·교재, 독일 디자인 어워드에서 '골드' 등 수상

2022 독일 디자인 어워드에서 골드를 수상한 비상교육 과학 교과서
2022 독일 디자인 어워드에서 골드를 수상한 비상교육 과학 교과서

비상교육(대표 양태회)이 만든 교과서·교재가 '2022 독일 디자인 어워드'에서 '골드'와 '위너'스페셜 멘션'을 각각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독일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디자인협회 주관으로 1969년에 제정된 이후 50년 넘게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다.

비상교육은 엑설런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북디자인으로 초등 검정 과학 교과서가 골드를, 초등 검정 수학 교과서와 사회 교과서(2종)가 위너를,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개념플러스유형'과 '완자', '오투' 교재가 특별상에 해당하는 스페셜 멘션에 선정되며 수상 리스트에 6개 작품이 올랐다.

골드 영예를 안은 초등 검정 과학 교과서는 '과학이 살아 움직인다'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히어로 캐릭터를 전면에 등장시켰다. 학생들이 수업을 마친 후 과학의 원리를 이해했을 때 생활 속 어려움을 해결하는 히어로가 되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의도가 반영됐다.

위너로 선정된 초등 검정 수학 교과서와 사회 교과서(2종)는 학생들의 능동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놀이 중심 콘셉트를 구현했다. 비상교육 수학 교재 '개념플러스 유형'과 자율학습 교재 '완자', 과학 교재 '오투'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잘 구현한 점을 인정받아 스페셜 멘션으로 각각 선정됐다.

김재훈 비상교육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연구소장은 “뛰어난 콘텐츠의 비상 교과서와 교재가 세계적으로 최고 권위의 독일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며 디자인 역량까지 인정받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비상교육만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