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KOICA와 해외 안전정보 제공 협력

(왼쪽부터)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한상대 본부장, 전병선 과학이사, 유승경 원장, 한국국제협력단 손혁상 이사장, 박재신 이사, 김상철 센터장.
(왼쪽부터)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한상대 본부장, 전병선 과학이사, 유승경 원장, 한국국제협력단 손혁상 이사장, 박재신 이사, 김상철 센터장.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한국국제협력단(이하 KOICA)과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1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KOICA에서 관리하는 안전관리 중점국가 등 해외 안전정보를 경과원이 운영하는 판교테크노밸리 홈페이지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경기도 내 입주기업 및 도민들에게 정확한 해외 안전정보를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업무협약 내용은 △경기도내 기업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정보 제공 확대 상호협력 △KOICA의 안전관리 중점국가 등 해외 안전정보를 판교테크노밸리 홈페이지를 통해 도민에게 제공 △안전정보 수행을 위한 국내시설(회의실, 강의실, 숙박시설 등)에 대한 상호활용 등이다.

경과원이 운영하고 있는 판교테크노밸리 홈페이지는 판교 내 입주기업 정보 및 각종 지원사업 안내, 대관시설 예약, 입주기업 및 도민을 위한 참여마당 등 입주기업에 필요한 정보를 한곳에 모아 아카이브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 포털이다. 또한 판교테크노밸리 브랜드마케팅 및 입주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경과원은 코이카와 협약을 통해 경기도 내 기업의 해외 안전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정확한 안전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 및 해외 파견직원들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승경 경과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외안전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도내 입주기업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입주기업의 글로벌 진출 및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기업 및 도민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외 안전정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판교테크노밸리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며, 해외안전정보에 대한 문의사항은 경과원 클러스터육성팀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