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 이범준 교수, 김포문화재단 비상임이사 선임

서울디지털대학교 실용음학과 이범준 교수(왼쪽 첫 번째)가 김포문화재단 제4기 이사에 선임되어 임명장 수여받은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김포문화재단.
서울디지털대학교 실용음학과 이범준 교수(왼쪽 첫 번째)가 김포문화재단 제4기 이사에 선임되어 임명장 수여받은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김포문화재단.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실용음악학과 이범준 교수가 김포문화재단이사회 비상임이사에 선임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범준 교수는 지난 2019년 11월부터 제3기 이사회 이사 활동에 이어 제4기 이사회 이사로 선임됐다.

김포문화재단은 김포시의 문화예술 정책 수립과 공연 및 전시 지원사업 등을 담당하는 시립 문화재단이며 김포아트홀, 김포아트빌리지, 통진두레문화센터, 김포평화문화관과 최근에 개관한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등 다양한 문화예술 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범준 교수는 서울디지털대 실용음악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미국 Berklee College of Music과 University of Miami 대학원에서 재즈와 스튜디오 음악을 전공했다. 이후 국내에서 대중음악과 재즈, 영상음악과 합창음악을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한국합창작곡가협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영상음악 전문그룹 '스코어그램'의 멤버로서 방송, 영화음악 작곡가 및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서울디지털대 실용음악학과는 대중음악과 재즈 기반의 탄탄한 온라인 음악 교육과정이 개설돼 있으며 서울 강서구 소재의 대학 캠퍼스 내에 연주·합주실 실습환경을 갖춰 온·오프라인상에서 잼세션, 음반 제작 등 교수진, 졸업생, 재학생 간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실용음악학과를 포함해 △웹툰웹소설 △예술치료 △회화 △문화예술경영 △디자인학과 등 34개 학과·전공에서 내달 1일부터 2022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