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켓, '요즘IT'로 실무 노하우 제공…"미디어 플랫폼 만들겠다"

위시켓, '요즘IT'로 실무 노하우 제공…"미디어 플랫폼 만들겠다"

정보기술(IT) 아웃소싱 플랫폼 위시켓은 IT인사이트 콘텐츠 플랫폼 '요즘IT'를 정식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개발자가 실무에 활용할 정보를 제공해 다른 구인구직 플랫폼들과 차별화를 꾀한다.

위시켓은 기업과 IT전문 프리랜서, 개발자, 디자이너 등을 연결하는 국내 최대 규모 IT 아웃소싱 플랫폼이다. 7만개 기업과 9만여명 IT 전문가가 위시켓에서 활동하고 있다.

위시켓은 요즘IT를 통해 국내외 최신 IT 정보와 동향, 인사이트 등을 주제로 쉽게 읽을 수 있는 IT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콘텐츠 분야는 △기획 △디자인 △개발 △프로덕트 △아웃소싱 △프리랜싱으로 나뉘어 있다.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자 등 50여명 IT 전문가가 작가로 활동 중이다. 전문 작가는 토스, 삼성SDS, SK브로드밴드 등 IT 분야 선도 기업에 재직하며 현업에서 겪은 경험을 공유한다. 콘텐츠 발행 수는 최근 1000건을 넘었다.

요즘IT 뉴스레터 오픈율은 50%에 달한다. 스티비 2021 이메일 마케팅 리포트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기업에서 발송하는 뉴스레터 평균 오픈율은 약 12.9% 수준이다. 방문자 수는 2021년 누적으로 약 30만명 이상이며, 매월 30% 이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IT 분야의 경우 새로운 기술 등장과 활용이 빠르게 일어나기 때문에 개발자 등 IT 전문가가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와 정보가 중요해 이같은 플랫폼을 출시했다는 설명이다. 향후 위시켓은 요즘IT를 미디어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우범 위시켓 대표는 “믿을 수 있는 최신 IT 정보를 모아 IT 프리랜서와 전문가가 교류하며 성장할 수 있는 IT 전문가 커뮤니티 및 미디어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