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천주교 '백신나눔운동' 후원

지난 19일 세종시 천주교 대전교구청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사진 왼쪽부터)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김종수 천주교 대전교구장 서리,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한정현 천주교 대전교구 보좌주교가 기념촬영했다. (사진=하나금융)
지난 19일 세종시 천주교 대전교구청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사진 왼쪽부터)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김종수 천주교 대전교구장 서리,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한정현 천주교 대전교구 보좌주교가 기념촬영했다. (사진=하나금융)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지난 19일 세종시 천주교 대전교구청에서 전세계 코로나19 백신 빈곤국을 지원하기 위한 한국천주교회 '백신나눔운동' 후원 일환으로 천주교 대전교구에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백신나눔운동은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탄생 200주년을 맞아 김대건 신부의 나눔정신을 기리고자 한국천주교회에서 실시하는 연중 캠페인이다.

하나금융은 김대건 신부가 행한 나눔의 삶을 본받고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세종특별자치시와 함께 백신나눔운동 후원에 동참키로 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코로나19백신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나라를 지원하는 나눔운동에 동참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해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