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경정보기술, 지능형 영상보안 솔루션 '시큐워처 포 CCTV'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

우경정보기술, 지능형 영상보안 솔루션 '시큐워처 포 CCTV'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

우경정보기술(대표 박윤하)은 지능형 개인영상정보보호 솔루션 '시큐워처 포(Secuwatcher for) CCTV'가 산업부가 주최하고 KOTRA가 주관하는 '2021년도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은 KOTRA가 매년 심의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상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선정 기준은 향후 7년 이내 세계 시장 점유율 5위 이내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는 상품을 대상으로 한다.

'시큐워처 포 CCTV'는 수집된 CCTV 촬영 영상을 외부로 반출 시,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개인 프라이버시에 해당하는 객체(안면, 사람 형체, 차량번호판 등)를 선택 또는 자동으로 탐지해 비식별 처리한다.

영상 위변조와 불법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디지털 저작권 관리(DRM) 기능과 워터마킹 기능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전용 플레이어를 통해서만 재생하도록 영상접근을 제어하고 스크린 캡처·영상 캡처 방지 기능 등 한층 강화된 보안기술을 적용한 개인영상 정보보호 솔루션이다.

우경정보기술 관계자는 “그간 축적한 지능형 개인영상정보보호 분야에 대한 높은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면서 “지능형 영상분석 기술뿐만 아니라 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분야에 대한 연구와 R&D 투자를 통해 더 좋은 제품을 개발,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경정보기술은 2008년 설립된 AI 영상분석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AI 기반 객체 분석기술과 블록체인,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ICT 융복합 서비스를 통한 스마트시티, 스마트팜, 스마트팩토리 등 B2G, B2B, B2C로 사업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또 일본, 인도네시아 등 해외 AI 프로젝트 수행 실적과 경험을 토대로 2023년에 상장(IPO)을 추진하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