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전문기업 윕스(대표 이형칠)는 상표전문가용 검색시스템 '인투마크'를 리뉴얼해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인투마크는 기존 사용자 요구사항과 실무자 의견을 반영해 간편해졌다.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AI를 활용한 도형상표 검색시스템이다. 이 검색시스템은 국내 이용자에 맞춤화 된 인터페이스와 함께 기존 유·무료 상표검색시스템과 비교해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그 동안 도형상표 검색을 위해서는 여러 개의 도형코드(비엔나코드)를 외워서 입력하거나, 특허청에서 발간하는 도형상표 분류지침서 서적을 찾아야 했다. 때문에 도형코드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 실무자는 검색 시 부정확한 도형코드를 입력하거나 불필요한 도형코드를 입력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
인투마크 사용자는 이미지 파일만으로 AI 도형상표 검색시스템을 통해 유사한 도형상표 검색은 물론 해당 이미지파일 도형코드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도형코드에 대한 전문 지식 없이도 쉽고 빠르게 도형상표 검색이 가능해졌다.
특히 윕스는 자체 보유한 도형상표 데이터를 여러 가지 다른 알고리즘으로 학습시킨 후 최적의 두 가지 알고리즘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기존 검색엔진과 차별화했으며 실무자의 업무 효율성과 편의를 극대화했다. 또 검색 편리성 외에도 엑셀, 워드 등의 양식으로 다운받을 수도 있다.
인투마크 AI도형상표 검색서비스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인투마크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 하다. 회원가입만 하더라도 AI 도형상표 검색시스템 베타버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