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총장 정성택)는 '내가 꾸미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일명 '내꾸대플) 맵 메이킹 메타버스 공모전'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전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김태완)가 주최하는 '2021년도 내꾸대플 공모전'은 △메타버스의 이해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공모전 아이디어 기획 및 맵 제작 △공모전 발표 및 시상으로 18일부터 29일까지 총 7일간 진행한다.
메타버스 분야에 관심 있는 재학생 20명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직접 가상공간을 구현해보는 활동을 통해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융합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자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디지털 가상공간 메타버스 맵을 활용해 진로·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공간을 구축하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들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태완 센터장은 “MZ세대에게 쉽고 친숙한 메타버스를 활용한 공모전을 시작으로 학생들과 언제나 소통이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