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플랫폼서비스기술(대표 이준혁)은 2021년도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청권 지역 SW품질역량강화 지원사업을 통해 '영상 개인정보 비식별 고속화 솔루션(SQML-DI V1.0)'이 소프트웨어 품질인증(GS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분산 클러스터 환경의 병렬 처리시스템을 이용, 다양한 플랫폼에서 구동 가능한 대용량 고속 스케줄링 알고리즘을 적용한 기술이다.
자율주행 차량 내 다양한 데이터 수집이 증가하면서 개인정보 보안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이다.
자율주행 산업의 기본인 수집 데이터에 대해 비식별화 및 데이터 융합 기술을 활용한 안정성 확보가 필수인 상황으로 개인정보 비식별화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다.
자동차 번호판, 사용자 얼굴을 실시간 마스킹 및 블러 처리가 가능하며 재식별을 위한 성능치 검수 기능도 포함돼 있다.
한국플랫폼서비스기술은 정보기술(IT) 융·복합 서비스 시장 활성화로 임베디드 및 IT 소프트웨어 기반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다.
On-device 딥러닝, SQL 기반 통합 학습 플랫폼 기술, 개인정보 비식별 고속화 솔루션(SQML-DI)과 교육용 딥러닝 통합 분석 시스템(DEEPSDK)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인공지능(AI) 기술 확산을 선도하고 있다.
이준혁 대표는 “최근 '세종시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 개인정보 비식별 고속화 솔루션과 오픈랩 가상화 동적 관리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자사가 보유한 AI 솔루션을 기반으로 스마트공장, 자율주행, 의료 분야에 사업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며 “최근 협약을 맺은 조광페인트와 디지털 트랜스폼을 위한 업무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