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지옥' 흥행에도 제이콘텐트리 -10% '지옥행'...무슨 일?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 흥행 소식에 강세를 보이던 제이콘텐트리(036420) 주가가 돌연 연이틀 급락했다.

제이콘텐트리는 23일 오후 1시 16분 현재 전일보다 10% 하락한 5만8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0.3% 오른 6만5200원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곧바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제이콘텐트리는 '지옥' 제작사인 '클라이맥스 스튜디오'를 자회사로 두고 있어 관련 주로 거론돼왔다. AI와 빅데이터 기술로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ET라씨로의 분석결과에 따르면, 이 시간 투자자들은 '지옥' 관련주를 많이 검색하고 있으며 해당 종목으로 제이콘텐트리, 아이오케이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가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로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져 주가가 급락했다는 분석이다. 전날인 22일 제이콘텐트리는 23%까지 급등했다가 -7%로 장을 마감했다.

케이프투자증권은 제이콘텐트리와 관련해 '내년엔 방송, 극장 모두 턴어라운드'라며 투자의견 'BUY(신규)'의 리포트를 발표했다.

해당 리포트에 따르면 △막강한 글로벌 OTT향 작품 라인업: <오징어게임>의 글로벌 흥행은 한국 드라마에 대한 글로벌 시청자의 인지도와 접근성을 높였음 △21년 10월에는 상당기간 넷플릭스 최다시청 글로벌 일일 Top10에 3개의 한국 드라마가 차트인 △한국에 진입한 글로벌 Big2 OTT 향으로 모두 방영일 확정된 라인업 존재 △Next K-컨텐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누릴 수 있을 것 △국내 박스오피스는 당초 기대보다는 더디지만 회복세를 보이는 중 등으로 분석됐다.

한편 21일 온라인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지옥'은 같은 날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 세계 톱(TOP) 1위를 차지했다. 이는 19일 공개된 지 하루 만에 거둔 성과로, 공개 6일 만에 1위에 올랐던 '오징어 게임'보다 빠른 속도다.

[특징주] '지옥' 흥행에도 제이콘텐트리 -10% '지옥행'...무슨 일?

이 기사는 전자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휴머노이드 기사'입니다.

전자신문인터넷 양민하 기자 (mh.y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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