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박청원 전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원장을 신임 상근 부회장에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박 신임 부회장은 부산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밴더빌트대학교 경제학 석사, 건국대 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27회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대변인, 기획조정실장, 산업정책실장 등을 거쳤다.
KETI 원장 재직시 4차 산업혁명 관련 핵심기술 선제 연구개발(R&D), 기업 협력플랫폼 구축·운영으로 맞춤형 상용화 기술 개발, 글로벌 수요기업·기관과 연계한 글로벌R&BD 플랫폼 확산 등을 중점 추진했다.
박 신임 부회장은 “융합 신산업 시대를 선도하는 단체인 KEA 상근 책임자로서 신산업 발전과 기업 애로개선을 위한 규제완화 및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우리 기업 디지털전환과 기업간 협력, 산학연 협력사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 부회장은 25일 취임식을 갖고 임기를 시작한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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