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장, 추풍령초교 찾아 '찾아가는 조세박물관' 행사

김대지 국세청장이 23일 추풍령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금 퀴즈를 진행하고 있다.
김대지 국세청장이 23일 추풍령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금 퀴즈를 진행하고 있다.

김대지 국세청장이 23일 충북 영동 추풍령초등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조세박물관' 행사를 열었다.

찾아가는 조세박물관은 국립조세박물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도서·산간 지역 학생들을 위해 세금교육 등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행사다.

김 청장은 추풍령초 3~6학년 재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세금의 의미와 중요성, 국세행정 변천사 등을 설명하고 세금퀴즈 등을 진행했다.

김 청장은 “꿈과 희망을 갖고 미래를 가꿔나가며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며 “찾아가는 조세박물관을 통해 청소년이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다현기자 da2109@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