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잠금장치 선두기업 ㈜플랫폼베이스(대표 김범수)가 미래 스마트시티를 구현하는데 있어 보안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나섰다.
4차 산업 활성화에 따라 무인장비 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지만, 아직 대다수의 주요 장비들의 물리적 보안은 소형기계식 자물쇠에 의존하고 있다.
이 자물쇠는 크기가 작아 설치가 용이하지만 열쇠복제 및 자물쇠 불법개폐가 가능해 보안에 취약하며, 사용이력이 남지 않아 관리가 어렵다.
㈜플랫폼베이스는 물리적보안의 한계를 극복하는 방안으로 소형 디지털 잠금장치를 소개했다.
㈜플랫폼베이스가 개발한 디지털 잠금장치는 △통신기능 탑재로 실시간 데이터 처리 △사용패턴에 따른 인증방법 △권한 부여 알고리즘 적용 등 다양한 기능을 네트워크를 통해 관제 시스템과 연계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자물쇠에 배터리를 제거해 탄소배출량을 최소화 했고, 폭발 위험이 없어 장비나 시설물의 안전이 확보됐다.
김범수 ㈜플랫폼베이스 대표는 “벌써 해외에서는 물리적 보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스마트시대에 필수적인 보안장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플랫폼베이스는 제5회 2021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과학기술정통부장관으로부터 우수기업과 산업통상자원부의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선정돼 기술성을 인정 받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