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맵(대표 류준우)은 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와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제휴를 맺고 다음 달부터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마이데이터 사업 시행에 맞춰 국민카드 마이데이터 플랫폼 '리브메이트' 애플리케이션(앱)에 맞춤형 보험 서비스를 선보이기로 했다. 따라서 리브메이트 고객은 내달 4일부터 앱 내에서 간편하게 보맵 보장분석을 이용할 수 있다.
보맵 보장분석은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간편하게 가입 보험을 조회할 수 있고 암, 뇌·심장, 실손의료비, 사망보험 등 주요 보험 보장 수준이 적절한지 파악할 수 있는 고객 주도형 솔루션이다. 공공데이터 기반 객관적인 적정수준을 설정해 부족한 보장은 물론 과도한 보장도 알려주는 게 특징이다.
양사는 이번 제휴로 데이터 기반 초개인화 서비스를 강화하고 보험상담, 디지털 상품 가입 등 지속적인 서비스 확장으로 고객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류준우 보맵 대표는 “인슈어테크 대표 마이데이터 사업자로서 고객 편익을 중점으로 서비스 환경을 구현해 나가고 있다”면서 “마이데이터를 기반 보험 고객이 어디서든 자신의 보험을 주도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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