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장터가 역삼 더 샵스 앳 센터필드에 프리미엄 컨셉스토어 BGZT Collection by 번개장터(이하 브그즈트 컬렉션)를 오픈한다. 자신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트렌드에 민감한 고객에게 오프라인 공간을 통해 프리미엄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브그즈트 컬렉션은 올해 2월과 10월 각각 컬래버레이션 스니커즈와 국내 최대 조던 컬렉션 컨셉의 브그즈트 랩 1·2호점에 이은 번개장터 세 번째 오프라인 매장이다. 브그즈트 랩이 스트릿 문화와 스니커즈 트렌드를 반영한 공간이라면 브그즈트 컬렉션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명품 수요 트렌드와 함께 자신의 취향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MX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했다. 번개장터에서 명품 상품은 2021년 9월 기준 월 거래액 134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월 전체 거래액 1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번개장터에서 활발하게 거래되는 품목 중 하나다.
브그즈트 컬렉션은 명품 상징으로 자리 잡은 샤넬백과 롤렉스 시계를 비롯해 희소성 있는 100개 이상 명품 컬렉션을 직접 즐기고 구매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운영된다. 약 77평 규모 매장은 공간별로 각기 다른 컨셉으로 고객 눈을 즐겁게 한다.
곽호영 번개장터 패션 전략 기획팀장은 “명품 수요가 그 어느 때보다 늘어난 지금 번개장터에서도 럭셔리 아이템이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다”며 “브그즈트 컬렉션은 쇼핑뿐만 아니라 명품 트렌드를 즐기고 싶은 고객들이라면 꼭 들려야 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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