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라이트 인 송암: 미디어파사드 쇼케이스' 개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탁용석)은 23일 광주콘텐츠코리아랩(GCKL) 미디어융합 분야 제작지원 콘텐츠 시연 행사인 '라이트 인 송암: 미디어파사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광주콘텐츠코리아랩은 '미디어융합콘텐츠 발굴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 지원한 미디어파사드·프로젝션 맵핑·제스쳐 센서 게임 등의 미디어융합 콘텐츠 창작물에 대한 전시와 체험를 통해 지역 내 창작자들의 역량과 가능성을 선보였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3일 광주콘텐츠코리아랩(GCKL) 미디어융합 분야 제작지원 콘텐츠 시연 행사인 라이트 인 송암: 미디어파사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3일 광주콘텐츠코리아랩(GCKL) 미디어융합 분야 제작지원 콘텐츠 시연 행사인 라이트 인 송암: 미디어파사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행사는 오프닝 무대와 콘텐츠 전시 투어로 진행했다. 광주CGI센터 진흥원동 1층에서 시작된 오프닝 무대는 진흥원장 인사말과 초청인사 축하인사, 콘텐츠 하이라이트 영상 시연 및 21년도 음악창작소 제작지원 사업 선정 뮤지션 '비담'의 축하공연으로 꾸려졌다.

이어진 전시 투어프로그램에서 관람객들은 광주CGI센터 진흥원동 옥상까지 이어지는 전시 동선을 따라, 콘텐츠 제작 기업으로부터 직접 콘텐츠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광주CGI센터 이곳저곳을 관람했다.

이번 행사는 스튜디오IDT, 시샵플러스, 신도원아트컴퍼니, 펀픽, 플래그 5개사가 참여했다. 광주CGI센터 곳곳을 전시장으로 하여 기업별 2식의 미디어융합콘텐츠를 제작하고 시연했다. 각 기업들은 '광주의 바다', '인사이드 & 아웃사이드', '매트릭스 거북선', '일상', '어나더 시티' 등의 주제로 광주CGI센터 야외 계단 및 건물 외벽에 콘텐츠를 시연하거나 조형물을 이용한 퍼포먼스를 시연하고 제스처 센서 게임 체험 공간을 꾸렸다.

광주CGI센터 기업동 외벽을 거대한 스크린 삼아 5개사 기업이 모두 제작한 지정과제 결과물은 압도적인 스케일과 기업별 개성적이고 환상적인 영상 스토리를 통해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한편, 광주콘텐츠코리아랩은 올 해 사업을 마무리하고 내년에도 7차년도 사업을 통해 계속적으로 지역 내 콘텐츠 창작자 및 예비창업자들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기반을 구축해 유망한 콘텐츠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배출하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