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이브 2021'에서는 'SW융합클러스터'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청년기업가정신재단'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 등 여러 단체 공동관을 관람할 수 있다. 공동관에는 지역과 분야별 경쟁력 있는 중소 소프트웨어(SW) 기업이 참여한다.
SW융합클러스터2.0 공동관은 전국 9개 지역별 특화산업을 중심으로 SW와 융합한 첨단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자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지방자치단체와 매칭펀드로 운영 중인 SW융합클러스터 소속 17개 기업이 참여한다.
융복합 디스플레이(충남), 바이오 정보융합서비스(인천), 관광테크(강원), 지식형 기계설비(경남), ICT기반 스마트물류(부산), 조선해양 ICT융합(울산), 스마트 농생명(전북), 지능형 반도체(충북), 미래형 모빌리티(경북) 분야별 특화 중소기업이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한다.
NIPA 관계자는 “SW융합클러스터 사업은 지역 특화 산업과 SW를 융합해 서비스를 출시하고 사업화를 통해 매출이 발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공동관에는 가온아이, 센스톤, 아라소프트, 아임클라우드, 알티데이터랩, 에피, 디리아, 리드워크 등 협회 회원사가 각각의 솔루션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한국상용소프트웨어협회 공동관에는 인프라닉스, 에이치투오시스템, 피씨엔, 크리니티 등이 참여해 관람객을 맞이한다.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 공동관은 '생활밀착분야 비대면서비스 특별전시관(LIFE Untact plus)'으로 꾸려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PA가 선정하고 지식재산서비스협회가 개발·사업화를 지원하는 12개 국민 생활밀착형 비대면 선도 서비스를 선보인다.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국민 안심, 국민 안전, 국민 편의의 생활 지원서비스를 전시할 계획이다.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공동관에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참여한다. 엔터테인먼트부터 각종 사회문제 해결책까지 다방면에서 활용되는 솔루션이 관람객 발길을 사로잡는다.
이외에도 IITP 마이스터고 공동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공동관, 한국클라우드사업협동조합 공동관 등이 소프트웨이브 2021을 더욱 풍성하게 할 전망이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