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이브 2021' 핵심은 국내 대표 SW 기업이 전시하는 제품과 서비스이지만 동시 개최되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풍성함을 더한다.
올해 주요 행사는 '소프트웨어서밋 2021' '해외 바이어 비대면 수출상담회' '국내 바이어 VIP 그룹투어' '참가기업 C-레벨 이너서클 밋업' '제4회 의료정보 리더스포럼' '특설무대 이벤트' '소프트웨이브 어워즈 2021' 등이다.
12월 2일 열리는 '소프트웨어서밋 2021'은 소프트웨이브 전시회 핵심 트렌드를 살펴보고 국내외 첨단 SW 기술 현주소와 진화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정주영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전무가 '포스트 코로나 SW 산업 생태계와 상생 기반의 부가가치 고도화 전략'을 주제로 서밋의 문을 연다. 정재원 쿠콘 상무는 마이데이터 비즈니스 전략을, 조익한 SK텔레콤 메타버스개발담당(상무)은 메타버스 비즈니스 벨류체인에 대해 조망한다.
'해외 바이어 비대면 수출상담회'는 해외 현지 파트너와 협의를 통해 우량 바이어를 엄선, 참가기업과 상담 일정을 조율한 후 비즈니스를 매칭한다. 상담은 전시장 내 온라인 상담장에서 진행된다. 전시회 참가기업에만 제공되는 무료 서비스다.
'국내 바이어 VIP 그룹투어'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기업 SW 발주 담당과 임원을 초청, 30명 내외로 그룹을 꾸려 부스를 방문하는 프로그램이다. 개별적으로 부스를 방문하는 것보다 풍부하고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소프트웨이브 2021 참가기업 임원 약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참가기업 C-레벨 이너서클 밋업'은 참가기업간 협업 기회를 모색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기회를 제공하는 게 목적이다. 조찬 형식의 네트워킹과 박정호 명지대 특임교수의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의료정보 리더스포럼은 2017년 11월 국내 유일 상급종합병원 최고정보책임자(CIO) 단체로 발족했다. 연 1회 기업과 병원 CIO, IT실무자 대상 콘퍼런스를 소프트웨이브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열리는 '제4회 의료정보 리더스포럼'에서는 '공공 의료 데이터 구축과 개방', '기업의 의료 데이터 활용과 기술 현황', '병원 데이터 개방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관련 업계와 병원 관계자들의 발표가 진행된다.
소프트웨이브 2021 기간 동안 열리는 '특설무대 이벤트'는 전시회 참가기업에 신기술과 제품 발표 기회를 제공하고 최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무대다. 전시장 내 특설무대에서 제품 발표회와 시연, 강연 등이 이어진다.
'소프트웨이브 어워즈 2021'은 참가기업 가운데 올해의 우수 기업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참관객이 전시회 부스 참가 기업 중 우수 기업을 모바일로 현장 투표한다. 새로운 SW 스타 기업 발굴과 육성이 목표다.
〈표〉소프트웨이브 2021 부대행사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