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삼십분' 중기부 올해의 로컬크리에이터 선정

장부 세종시삼십분 대표(왼쪽)가 중기부 올해의 로컬크리에이터 상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장부 세종시삼십분 대표(왼쪽)가 중기부 올해의 로컬크리에이터 상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철순)는 보육기업 세종시삼십분(대표 장부)이 중소벤처기업부 올해의 로컬크리에이터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세종시삼십분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한 올해의 로컬크리에이터 선정 평가에서 선정점수 및 사업비 집행률, 매출 성과 등 주요 기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25일 세종시 조치원 문화정원에서 열린 '2021년 로컬페스타, Tour de 로컬필름페스타'에서 열렸다.

시상식에 이어 세종·대전·충남·충북 각 센터장은 지역별 로컬크리에이터 11개 기업에 로컬크리에이터 현판을 수여했다.

로컬 페스타는 중기부·창진원·충청권역 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으로 열렸다.

로컬크리에이터와 로컬MP(Master Planner)가 함께하는 릴레이 밋-업 네트워킹 행사, 청춘마이크 선정팀의 축하 공연, 로컬 여행 영상 공모전인 로컬필름페스타 시상식, 플리마켓, 로컬 전시존 등 축제로 진행됐다.

로컬 전시존에서는 예술분야 로컬 크리에이터 존(샘)에 대전 아리아갤러리, 텀블벅 펀딩 전시 기획전(모호)에 세종 해밀당, 공주 제민천 협업전시(작가공방)에 퍼즐랩, 디지털 문화체험존(뜰)에 주렁주렁 스튜디오가 참여해 기량을 뽐냈다.

박철순 센터장은 “로컬크리에이터가 곧 충청지역 문화를 이끌어가는 리더”라며 “로컬크리에이터와 함께 더 살기 좋은 지역, 창업하기 좋은 지역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종=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