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두산중공업, 대규모 유상증자 계획에 12.8%↓...외국인 20만1000주 순매수

두산중공업(034020) 주가가 하락세다. 1조원이 넘는 대규모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두산중공업은 29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전일보다 12.8% 하락한 2만 1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시간 외국인은 두산중공업을 20만 1000주 순매수 하고 기관은 15만 4000주 순매도 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

최근 5일 동안 개인 투자자들은 44만 2889주 순매수 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만 621주 순매도, 16만 5352주 순매도 했다.

업계는 두산중공업 대규모 유상증자 계획 발표로 주식가치가 희석될 것이란 우려가 반영됐다는 평가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26일 이사회를 열고 1조 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할 것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실권주가 발생할 경우 주관 증권사가 전량을 인수한다. 예정발행가는 1만8100원으로 당일 종가(2만3050원)보다 21.5% 낮은 수준이었다. 두산중공업은 유상증자로 확보하는 자금을 신성장 사업을 위해 적극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두산중공업 외국인ㆍ기관 순매매량 (단위: 주)
두산중공업 외국인ㆍ기관 순매매량 (단위: 주)

※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수 있음

이 기사는 전자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휴머노이드 기사'입니다.

전자신문인터넷 양민하 기자 (mh.y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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