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란타, 시각장애인단체와 '스마트긴급알람' 업무 협약 체결

윤상권 아란타 대표(왼쪽)와 윤상원 서시련 회장이 스마트긴급 알람사업 협력을 위한 조인식을 맺었다.
윤상권 아란타 대표(왼쪽)와 윤상원 서시련 회장이 스마트긴급 알람사업 협력을 위한 조인식을 맺었다.

아란타(대표 윤상권)는 서울특별시시각장애인협회(이하 서시련)와 서시련 3층 교육실에서 긴급상황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안심 서비스 '스마트 긴급알람'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지난 2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긴급알람은 각종 긴급상황(교통사고, 성범죄, 자연재해 등)에서 스마트기기를 사용해 스트리밍 영상와 위치를 등록한 수신자에게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앱 기반 솔루션이다.

스마트 긴급알람 제품의 주요기능으로 안심귀가, 자녀폰 관리, 시큐리티 기능을 제공해 목적지까지 위치공유가 가능하며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관리하고 모바일 보호까지 가능하다.

윤상원 서시련 회장은 시각장애인의 이동 생활에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스마트 긴급알람' 기능을 직접 테스트하고 특히, 손의 촉감으로 긴급신고 여부를 인지할 수 있다는 기능에 사용 편리성을 높이 평가했다.

윤상권 아란타 대표는 “시각장애인의 이동 편의성 증진을 위해 스마트 긴급알람 서비스 개발에 적극 투자해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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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