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교육은 지난 25일 오스트리아 에듀테크 전문 기업인 '이스쿼럴(eSquirrel)'과 만나 양사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스쿼럴은 오스트리아 연방 경제회의소 등이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Go Seoul 2021' 프로그램에 선정돼 한국에 방문했다. 마이클 모럴 대표를 비롯해 마케팅 및 영업 부문 임원이 직접 천재교육 에듀테크센터를 방문했다.
천재교육은 2015년 에듀테크센터를 설립해 교육 관련 산업의 성장 및 스타트업과의 상생을 꾀하고 있다. 매년 에듀테크 분야에서 탁월한 성장 가능성을 가진 스타트업을 선별해 다양한 지원을 하며, 이를 통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양사는 에듀테크 관련 주요 노하우를 공유하는 한편, 각 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서비스, 특장점 등을 소개하며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는 지난 10월 천재교육 에듀테크센터에 입주한 스타트업 관계자들도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스쿼럴은 에듀테크 학습 솔루션을 개발·서비스 하는 오스트리아 에듀테크 전문 기업이다. 이들 서비스는 현재 8만명의 교사와 학생이 사용자로 등록됐으며, 2500여개의 학교(독일어 문화권)에서 사용 중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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