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빅이 2022년 임인년 호랑이의 해를 맞아 호랑이 기운을 담은 '호랑이 에디션 세트'를 출시했다.
임인년은 육십 간지 중 39번째 해로 '흑호'의 해이지만, 볼빅은 흑과 백의 조화에 시각적 감각을 더해 더욱 특별한 '갓쓴 호랑이'를 표현했다. 한국 전통이 깃든 갓을 호랑이에 씌우면서 한국적 미를 섬세하게 풀어냈다.
2022년도 '호랑이 에디션'은 3종 세트로 구성됐다. 4구와 6구(H/DZ), 12구(DZ) 등 총 3가지다.
볼빅의 스테디 셀러인 무광택 비비드 4가지 색상(레드-오렌지-옐로우-그린)에 민화기법으로 각각 임인년의 기운을 담았다. 레드색에는 '갓쓴 호랑이'가 힘차게 내려오는 모습을(Single), 오렌지색에는 포효하는 호랑이의 기상을(Eagle), 옐로우색에는 구름과 함께 호랑이의 영험한 기운이 서린 전통 갓을(Birdie), 그린색에는 한국 전통 창호 문양을 시각화해 볼빅이 모든 골퍼들의 홀인원(Hole in one)을 기원한다는 의미의 문구를 넣었다. 3종 가운데 4구와 6구 세트의 볼마커는 갓쓴 호랑이가 우렁차게 포효하는 듯한 이미지로 디자인됐다.
패키지는 기본 블랙 색상에 입체적인 골드 컬러로 포인트를 주어 한층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 에디션 볼에는 새로운 트리플 포커스 퍼팅라인이 적용돼 있어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
4구 세트(볼마커 포함)의 소비자가격은 3만 원이며, 6구(H/DZ·볼마커 포함) 세트는 3만 6000원, 12구 세트(DZ)는 6만 원이다.
정미예기자 gftra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