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제 기업 다날의 계열사 다날에프엔비는 '달콤한 상생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커피 프랜차이즈 '달콤' 가맹점의 운영정상화와 안정적인 매장관리 지원 목적이다.
다날에프엔비는 지난 29일 달콤 개인 가맹점을 대상으로 최대 1000만원 상당 페이코인(PCI) 지급을 완료했다. 페이코인은 다날 자회사 다날핀테크에서 운영하는 가상자산이다. 전국 10만 온오프라인 제휴처에서 사용 가능하다. 마케팅 차원에서 가맹점들이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다.
박경철 다날에프앤비 대표는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가맹점의 고충을 지속적으로 수렴해왔고 더불어 그룹 최고 경영진의 상생철학을 확고히 하는 차원에서 이번 지원활동을 마련하게 됐다”며 “전국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페이코인의 강점이 가맹점의 어려움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달콤은 지난해부터 로열티 및 물류비, 핵심 원재료 지원 등의 상생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최근에는 매월 '전사 현장의 날' 활동을 통해 가맹점 클린데이 지원 및 현장 솔루션 지원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