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홈 보안기업 이지비즈는 외부용 홈 CCTV 보안 카메라 ‘C3X’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외부용 홈 CCTV는 내 집 앞에 외부 차량이 무단 주차하거나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을 때 효과적인 대응책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C3X’는 카메라에 내장된 딥 러닝 모델을 통해 사람과 차량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동물이나 잎사귀 또는 기타 중요하지 않은 물체를 구별해 관심 물체가 나타날 때만 선택적으로 사용자 휴대폰에 알림을 전달하는 높은 정확도가 특징이다.
또한 사용자가 지정한 구역에 사람이나 자동차 등의 접근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녹화가 진행되며, 스마트폰 앱을 통해 사용자에게 알림이 제공돼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이 외에 지정한 구역 내 침입 물체에게는 큰 사이렌을 울리고 스트로브 조명을 깜박이는 등 경고 메시지를 보내 외부로 쫓아내는 것도 가능하다.
여기에 2MP 듀얼 카메라가 2개의 렌즈를 통해 선명한 컬러 영상을 구현함으로써 보조 조명 없이도 24시간 선명한 컬러 이미지를 촬영하며 주 야간 관계없이 방범이 필요한 모든 야외 장소에서 일반 CCTV 카메라보다 더욱 정교하고 선명한 화질을 보여준다.
이 외에도 영상 실시간 보기와 클라우드 저장이 가능하고, 암 부분의 자유로운 움직임으로 최적의 각도에 맞춰 카메라를 설치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