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이노텍' 52주 신고가...기관 5일 연속 순매수행진

LG이노텍(011070)이 중장기적으로 확장현실(XR), 자율주행차 등과 관련해 오는 2025년까지 메가 트렌드의 핵심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란 증권가 전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LG이노텍은 전일 대비 6.15%(현재가 31만 500원) 상승했고, 기관이 최근 5일 연속 순매수 (누적 10만1701주, 잠정) 행진을 하고 있다. LG이노텍은 장중 한때 32만 25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증권사 잠정집계에 따르면 세부 기관별로 투자신탁에서 9000주 순매수, 연기금이 5000주 순매수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NH투자증권은 실적 전망치 상향을 반영해 LG이노텍의 목표주가를 기존 35만원에서 40만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규하 NH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의 주가 모멘텀은 2022년 XR기기를 시작으로 2023년 폴디드 카메라 탑재, 2024년 폴더블 스마트폰, 2025년 자율주행차와 증강현실(AR) 안경까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의 밸류에이션 고려하면 여전히 매력적인 주가 구간"이라며 "향후 실적 확대와 더불어 XR기기의 출시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면서 LG이노텍의 주가는 꾸준히 재평가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LG이노텍 외국인ㆍ기관 순매매량 (단위: 주)

이 기사는 전자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휴머노이드 기사'입니다.

전자신문인터넷 양민하 기자 (mh.y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