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사용자인터페이스(UI)·사용자경험(UX) 플랫폼 전문기업 투비소프트(대표 이경찬·장선수)가 지역 명품 농산물 전용 '라이브커머스'를 선보인다.
이번 라이브커머스 기획·제작은 지난 3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ICT를 이용한 농수산식품 유통산업의 선진화를 목표로 맺은 '新 농수산식품 유통 플랫폼 구축 업무 협약'의 일환이다.
첫 방송에서 판매될 농산물은 겨울철 제철 과일인 프리미엄 감귤·노지감귤(브랜드: 귤로장생)로, 신맛이 거의 없고 당도가 11브릭스(brix) 이상인 상품이다. 제주농협 공동사업 법인이 주관하는 만큼 품질과 신선도는 확실하다는 게 투비소프트 측 설명이다.
전문 쇼호스트가 진행하는 라이브커머스는 1일 오후 1~2시 1시간 동안 '카카오쇼핑 LIVE'를 통해 실시간 송출된다. 또 30~오는 2일까지 3일간 '카카오톡 쇼핑하기'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투비소프트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산물 소비패턴이 변화하는 등 유통에 어려움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투비소프트가 기획·제작한 라이브커머스가 농가에 새로운 판로가 되길 기대하며, aT로부터 전달받은 우수한 상품성을 더 생생하게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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