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어프로치, 거리 조절 핵심 자세 [골프과외2-1인칭 시점 골프레슨]

골프과외 시즌2 열아홉 번째 편에서는 어프로치 거리 조절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어프로치 거리 조절의 핵심은 일정한 스윙 크기를 만들어주는 것이다.

김민솔 프로는 "스윙 속도로 거리를 조절하면 탑볼이나 뒤땅이 날 가능성이 높다. 아마추어가 실수가 많이 나오는 부분이 그린 주변 가까운 거리 칩샷을 할 때 탑볼을 많이 내서 핀 주변으로 왔다 갔다 하는 경우다. 공을 정확하게 맞히려는 생각에 백스윙을 작게 들었다가 공 임팩트 순간에 세게 힘을 줘 스윙하다 보니 공이 놀라서 도망간다. 탑볼이 많이 나오는 것"이라며 "항상 백스윙 크기와 팔로스루 크기는 일정하게 1 대 1 비율로 만드는 게 중요하다. 또 백스윙 속도와 팔로스루 속도 역시 일정하게 하면 스윙 크기로 어프로치 거리를 조절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어프로치를 할 때는 체중을 왼쪽에 더 두고 짧은 거리부터 연습해 '백스윙 1' 대 '팔로스루 1'의 비율 감을 익혀본다. 똑딱이 크기, 하프스윙, 3/4스윙, 풀스윙 이렇게 크기를 늘려가면서 연습하면 나만의 스윙 크기에 맞는 나만의 거리를 찾을 수 있다. 백스윙보다 팔로스루 크기가 유독 큰 아마추어의 경우, 백스윙을 넉넉하게 들고 팔로스루는 끊는 느낌으로 연습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어프로치 거리 조절 연습 방법을 영상을 통해 자세히 살펴보자.

골프과외 시즌2에서는 프로의 레슨을 1인칭 아마추어 시점의 카메라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하고, 아마추어 혼자서 연습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매주 화, 수요일 인터넷 포털 뉴스면과 전자신문 홈페이지 등에서 만날 수 있다.

골프과외 시즌2는 골프 IT 기업 브이씨의 골프 시뮬레이터 브랜드 VSE가 제작을 지원했다.

정미예기자 gftra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