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난 26일 사회적 구조화채권을 500억원 규모로 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중진공은 채권 발행으로 마련한 재원을 물류비 상승과 원자재 수급 불안 등으로 경영애로를 겪는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정책자금 지원 및 일자리 창출 촉진 지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학도 이사장은 “향후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ESG채권 발행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등 국내 ESG채권시장 성장 및 금융시장 내 사회책임투자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