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데이터 제공 전문 기업 쿠콘(대표 김종현)이 국내 최대 규모 소프트웨어(SW) 전시회 '소프트웨이브 2021'에 참가한다.
소프트웨이브 2021은 국내를 대표하는 IT·SW 기업들이 참가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주요 기술 및 서비스를 공개한다. 국내·외 SW 산업을 이끌 신기술과 비전을 제시하며, 새로운 소프트웨어 트렌드를 한눈에 조망한다.
쿠콘은 이번 전시에서 올 12월 본격 시행되는 마이데이터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마이데이터 플랫폼과 쿠콘이 제공하는 데이터 API, 기업 활용 사례 등을 선보인다.
쿠콘은 마이데이터 사업자나 개인 신용 정보 보유 기관 가운데 자체 마이데이터 시스템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기관에 마이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를 도입한 기업·기관은 마이데이터 시스템 구축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현재 우정사업본부, 우리카드, NH농협캐피탈 등 여러 금융기관이 쿠콘의 마이데이터 플랫폼을 도입했다.
또, 쿠콘은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허가를 획득하지 않은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마이데이터 제휴 사업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기업은 쿠콘과 제휴로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물론 비금융 데이터, 빅데이터를 결합한 맞춤형 부가 서비스까지 제공할 수 있다. 쿠콘과 마이데이터 서비스 제휴를 맺은 대표 기업으로는 BNK금융그룹이 있으며, 쿠콘닷넷을 통한 여러 기업의 제휴 문의가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국내 최대 규모의 SW 전시회가 비즈니스 데이터가 필요한 핀테크 기업, 마이데이터 사업을 준비하는 기업들이 쿠콘과 함께 마이데이터 비즈니스의 해법을 발견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쿠콘은 가속하는 마이데이터 시대에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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