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ESG 밋업데이' 개최 성료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하상용)는 지난달 29일 나주 빛가람 호텔에서 턴잇 프로젝트 지원기업과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혁신 주체간 네트워크 연계 및 시너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밋업데이'를 개최했다.

센터는 지난 10월에도 광주지역 지자체와 지원기업을 연계해 지역 내 소셜임팩트 확대를 목표로 지역 사회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한 바 있다. 높은 만족도와 성공적인 협업사례를 바탕으로 호남권 공공기관과의 네트워크 연계 자리를 추가적으로 기획했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ESG 밋업데이 개최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ESG 밋업데이 개최

행사에 앞서 지난 달 16일에 공공기관이 원하는 제안서 작성법 및 제안내용과 관련한 온라인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ESG 밋업데이에는'공공기관과 스타트업의 시너지 전략', '소셜벤처와 지역혁신 프로젝트를 통한 ESG 가치 창출 전략' 등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지원기업의 역량을 강화했다.

특강에 이어 국민연금공단을 비롯한 호남권 공공기관 8곳과 신한은행, 턴잇 프로젝트 지원기업 12개사가 상호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와 엔젤투자에 관심있는 (대)중소기업 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엔젤투자자&창업멘토 양성과정 프로그램 운영, 21년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 대상자를 대상으로 투자 심화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시제품제작지원에서부터 투자까지 창업에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하상용 센터장은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지원(보육)기업이 무엇을 원하는지? 기업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고 지속적으로 연결해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