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정밀 가공용 스핀들 제조 전문 알피에스(대표 이동헌)는 국내 최고 기술과 최대 양산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알피에스는 스마트공장 도입을 통해 기존 ERP(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 한계를 극복했다. 제품 생산을 위한 재고 및 품질관리, 주문에 대한 정보공유 부족으로 납기 지연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를 개선한 것이다.
생산공정 디지털 데이터 수집을 위한 MES 솔루션을 적용하고 이를 기존 ERP와 연계하면서 생산, 품질, 공정 및 자재, 제품관리 등을 위한 부서별 실시간 정보공유가 가능해졌다. 특히 ERP 연동을 통해 장소에 구애 없이 눈에 보이는 현장관리를 실현하는 등 자재 발주부터 납기까지 제조 전 과정 가시성 확보를 통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 과정에서 실시간 품질정보 수집으로 품질문제 근본적 원인 규명, 재발방지 결과를 만들어냈다. 그 결과 알피에스는 납기단축 개선율 22.4% 성과를 달성했다.
대전=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