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의 금융비서로 불리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시범사업이 오늘부터 시작됐다.
소비자는 은행, 카드사, 보험회사 등에 각기 흩어져 있는 개인 신용정보를 한 곳에 모아 관리할 수 있고 마이데이터 사업자는 고객의 동의를 받아 수집한 정보를 분석한 뒤 이를 바탕으로 금융 정보 통합조회, 자산·재무 분석, 소비·지출·목표관리, 개인화 상품 추천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1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영업부에서 고객이 신한은행의 마이데이터 서비스인 머니버스에 대한 설명을 보며 금융업무를 보고 있다.
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