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산학연구기관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GITC·원장 박성환)이 1일 대구가톨릭대학교 대학생을 대상으로 3D프린터 기초교육을 진행했다.
GITC는 산업용 3D프린터 운영 장비를 갖추고 그동안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3D프린터 관련 상시 기술지원 및 교육을 실시했다. 올 하반기부터는 교육 대상을 확대해 지역 대학생들에게도 무상교육을 시작했다.
이날은 대구가톨릭대 대학생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3D프린터 장비의 이해부터 간단한 제조 공정까지 시연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박성환 GITC 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학교수업뿐 아니라 대외적인 교육참여 기회가 줄어든 지역 대학생들에 생산 공정과 연계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게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GITC는 내년에도 기관이 보유한 장비를 활용해 다양한 무료 교육 과정을 개발, 경산지역 대학생들에게 더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학로 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