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16일 부터 17일 까지 '2022년 수소경제의 선도국가 및 기업을 위한 사업전략 세미나'를 온·오프아인 동시 개최 한다고 2일 밝혔다.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이라는 전 세계적인 흐름에 동승하기 위해 최근 국내 주요 기업들은 자체적으로 수소의 생산·유통·활용에 이르는 가치사슬 전반에 걸친 사업 추진을 통한 수소 사업이 현실화될 미래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우리 정부가 세계 최초의 수소 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친환경 수송수단 확대정책과 수소 경제 수요기반 확충을 위한 대용량 수소 생산 및 이동·저장 인프라 확충, 도시기반의 대량 수소 활용 등 지역마다 추진하는 수소 도시 시범사업이 민관협력으로 내년 혹은 내후년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우리나라 수소경제의 현주소와 2022년 발전전망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수소의 역할 및 사업전략 △수소도시 건설운용 및 수소 공급방식 방안 등의 주제가 이어서 발표된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수소에너지의 인프라 구축과 국내외 연구기술개발의 현주소 및 사업모델을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관련 업계동향을 조명함과 아울러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세계 최초 수소 도시의 방향 제시를 위한 소중한 시간을 갖고자 하오니 관계되시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산업교육연구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