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김기선)은 1일 서울 호텔인나인에서 '2021년 예비창업패키지 특화분야 창업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GIST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기술 중심으로 사업아이템의 우수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평가하여 창업 사업화를 이룰 수 있도록 물적, 인적 자원을 지원하고 있다. 예비창업패키지 특화분야(AI분야) 사업을 지원·관리하고 있다.
지난 7월 8일 첫 간담회를 총 37명의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첫 간담회는 주로 사업 수행 체계, 사업화지원비 비목별 유의사항, 시스템 사용 매뉴얼 등 사업에 필요한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내용들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는 위드코로나로 전환되면서 총 10개 예비창업자가 참여하는 대면행사로 개최했다. △스타트업을 위한 추천시스템 강의 △내년 1월 31일 창업기업 협약기간 종료 후 진행하는 최종점검 설명 △향후 사업 일정 안내 및 사업수행 질의응답(FAQ) 등 창업기업간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조병관 창업진흥센터장은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방역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며 창업자간 교류 강화 및 사업수행 애로사항 해소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네트워킹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지스트는 8일 광주·전남권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광주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올해 마지막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