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스 전문 가상자산거래소 플랫타익스체인지는 지난 10월 증권가 출신의 임원을 영입한데 이어 전략부문대표(CSO)로 김덕중 한양대 겸임교수를 영입했다. 이를 통해 점점 커져가는 가상자산시장 규모에 발맞춰 향후 거래소의 도약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기업 가치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국회와 정부 부처에서의 다양한 공직 경험은 물론 모태펀드 운용기관인 한국벤처투자 상임감사, 그리트벤처스 대표 등을 거친 김덕중 전략부문대표는 정부의 중요 정책결정과정은 물론, 대학과 시장현장을 두루 아우르며 기획력과 추진력을 인정받아 온 ‘정책통’으로 꼽힌다.
김덕중 전략부문대표는 한류콘텐츠 분야 전문가로서 한양대 국제관광대학원에서 콘텐츠기획론, 엔터테인먼트산업론 등을 수년째 강의하고 있다. 또한 한국벤처투자 상임감사, 한국포스증권 이사, GB보스톤창업투자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며 자본시장과 중소벤처 창업생태계도 두루 경험한 바 있다.
김덕중 전략부문대표는 이번 합류를 계기로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거래소의 새로운 방향성 모색에 있어 유능한 해법을 찾고 조직 역량을 극대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최근 가상자산 시장 내에서 블록체인 생태계와 NFT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전략부문에 이 분야 최고 전문가의 영입은 실명계좌 인증과 NFT플랫폼 구축 등 새로운 사업 추진에 적잖은 모멘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덕중 전략부문대표는 “새로운 금융 혁신 리더의 진정한 자격은 ‘규모’가 아닌 고객의 ‘신뢰’와 운영의 ‘반듯함’에 있다”며, “‘좋은 사람들이 운영하는 반듯한 거래소를 만들기 위해 조직의 역량과 열정의 종착점을 오직 ‘고객’에게 둘 것이다”며 포부를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