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에프아이가 '2021년 제14회 코리아 패션 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한국패션산업협회는 1일 서울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2021년 제14회 코리아 패션 대상' 시상식을 열고 패션 및 봉제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선정해 포상했다.
'코리아 패션 대상'은 패션업계의 창의적 활동을 독려하고 사기를 고취시켜 글로벌 브랜드로의 위상을 격상시키는 기틀을 마련하고자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으로 지난 2008년부터 진행해온 시상식이다.
이날 한성에프아이 김영철 대표는 대한민국의 건강한 패션 비즈니스를 구현함으로써 한국패션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김영철 대표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토종기업 한성에프아이를 지속 성장시키기 위해 사람 중심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협력사 및 대리점과 동반 성장함은 물론 국내 섬유 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성에프아이는 '올포유', '레노마', '테일러메이드', '오닐', '안토니모라토', '올앤드', '39969KM' 등을 보유한 패션 전문기업으로 고객의 행복한 라이프스타일 디자인을 기업 철학으로 삼고 있다. 2019년 '올포유' 브랜드 론칭 20주년을 맞이 했으며, 2020 산업통상자원부 경영 표창 수상, 제38회 국가생산성대상 대통령 표창 등 우수한 경영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성에프아이는 국내 KLPGA, KPGA 등 각종 스포츠대회도 후원하고 있다.
정미예기자 gftra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