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인증(대표 신홍식)은 과학기술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전자서명법에 따른 전자서명인증사업자로 인정받았다고 2일 밝혔다.
한국전자인증은 타 인증서비스와 차별화된 전자서명 인증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맞춤형 간편 인증서비스 트러스트사인(TrustSign) mPKI 서비스를 확대키로 했다. 주요 금융기관과 대기업에 제공하는 맞춤형 공개키기반구조 방식 전자서명 서비스를 공공·민간분야 등 전방위로 확장할 계획이다.
안군식 한국전자인증 부사장은 “전자서명인증사업자로서 간편인증 서비스뿐만 아니라 맞춤형 인증서비스도 제공해 편의성과 보안성을 확보한 차별화된 인증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마이데이터 통합인증기관 서비스도 개시한다”고 말했다.
한국전자인증은 클라우드 기반 인증서비스 '클라우드 공동인증서비스'를 이달 선보인다.
클라우드 공동인증서비스는 한국전자인증과 공동인증기관(무역정보통신, 코스콤, 한국정보인증)이 협력해 만든 클라우드 기반 공동인증서비스다. 인증서를 클라우드에 저장해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간편인증서비스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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