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데이타(대표 고광연·장윤철)가 실시간 파일 복제 솔루션 '아크포에프알(Ark for FR)' 신규버전(아크포에프알4.0)을 출시했다.
아크포에프알은 운영서버의 데이터, 프로그램, 콘텐츠 및 각종 문서 파일의 변경된 최소 블록만을 대기 서버 디스크로 복제하는 전용 솔루션이다. 주기적으로 서버간 파일 동기화를 수행해 기업 중요 데이터를 보호한다.
재해복구시스템 및 백업 용도로 사용 될 뿐만 아니라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을 포함한 다양한 시스템 장비 이전에 다운타임을 줄여 서비스 중단에 대한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
여러 대 노드에서 복제가 필요한 파일만을 한 곳으로 모아 관리가 가능하다. 실시간 자동 복제가 가능할뿐 아니라 사용자가 복제 주기와 복제 디렉토리를 설정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신규버전은 기존 제품보다 기능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파일 변경시 즉시 변경된 파일을 인지해 실시간 복제한다.
기존 버전은 파일 변경시 다음 복제 주기까지 기다려야했다. 따라서 복구지점목표(RPO)를 작게 유지하기 위해 복제 주기를 짧게 설정했지만 신규 버전에서는 복제 주기에 영향을 받지 않고 RPO를 작게 유지할 수 있다.
모니터링 기능도 대폭 개선했다. 기존 버전에 비해 솔루션 관리 대시보드 인터페이스를 시각적으로 새롭게 디자인해 복제 진행 내역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관리 편의성과 효율성이 높아졌다. 또 복제 결과를 RPO로 표시해 모듈별 RPO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복제와 스케줄 타입에 대한 추가된 기능 등에 대한 정보는 아크데이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광연 대표는 “아크포에프알 신규버전은 고객 편의를 가장 최우선으로 기능을 개선했다. 앞으로 지속적인 기능 업그레이드를 통해 비용 효율성과 성능을 모두 충족시키겠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