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테크노파크 제7대 노근호 원장이 2일 취임과 함께 업무에 돌입했다.
청주대 경제학 학사, 석사, 박사를 받은 노 원장은 충북연구원 연구2팀장을 시작으로 산업경제연구원 실장, 런던정경대학(LSE) 경제학과 객원연구원, 충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정책기획단장,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을 역임한 지역 경제·산업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노 원장은 취임과 함께 △초월적 사고(Meta Thinking) △촘촘한 연계(Mesh Network) △제2의 도약 성장을 위한 마인드셋(Mind-Set for Success) 세 가지 경영전략 실행을 목표로 제시했다.
또 방사광가속기, 이차전지 소부장특화단지 등 핵심사업 관련 새로운 네트워크 및 글로벌 협업체계 강화로 미래 20년 비약적 성장을 위한 지역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노 원장은 “가상 융합 경제시대 제조혁신 모범사례를 적극 발굴 및 확산하고 지역 확장현실(XR) 기업과 산업 세계적 경쟁력 확보 지원, 그리고 디지털 대전환에 맞는 합리적인 KPI 수립 및 운영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북=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