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2030 포럼 개최...최신 기술 및 산업 트렌드 공유

2일 열린 세종 2030 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세종테크노파크
2일 열린 세종 2030 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세종테크노파크

세종시와 세종테크노파크(원장 김현태)는 2일 온·오프라인으로 '세종 2030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조재연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신동원 한국환경연구원 탄소중립연구실장, 김상윤 중앙대 교수 등을 비롯해 산·학·연·관 관계자 20여명이 오프라인으로 참여했으며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김 위원장은 기조강연자로 나서 '국가 균형발전 2021-지역이 주도하는 지역균형 뉴딜'을 주제로 국가균형발전의 비전과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윤석무 세종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이 '2030년 세종시가 나아가야 할 경제비전·목표·전략 제시'를 주제로 중장기적인 시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김현태 원장은 “올해 첫 번째 포럼을 시작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기업 관계자들과 최신 기술 및 산업 트렌드를 공유하는 교류의 장을 확대할 것”이라며 “향후 세종 2030 포럼을 통해 각 분야 전문가, 기업가가 함께 시 미래 발전을 위한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