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VDE 인스티튜트와 업무협약 맺어

김선아 VDE Institute 한국 지사장(사진 왼쪽)과 이상진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원장(오른쪽)이 협약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선아 VDE Institute 한국 지사장(사진 왼쪽)과 이상진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원장(오른쪽)이 협약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원장 이상진)과 VDE인스티튜트(한국 지사장 김선아)는 1일 고려대에서 산업정보시스템의 사이버보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서 체결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사이버보안 관련 최신 기술현황 정보 공유, 사이버보안 표준 및 인증 체계 구축을 위한 학술 및 기술 교류, 국내 사이버보안 전문인력양성 등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상진 원장은 “스마트시티, 스마트제조 등 디지털산업화가 진행됨에 따라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정보보호대학원이 우수한 국내 사이버보안 전문인력을 양성함에 VDE인스티튜트와 함께 여러 고급 정보들과 기술들을 교류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김선아 한국 지사장은 “독일의 사이버보안분야 시험 및 인증 전문기관인 VDE인스티튜트와 사이버보안분야 기술정책연구 및 글로벌 인재양성의 중심기관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간의 이번 업무 협약 체결식을 통해 사이버 보안 전문인력의 역량강화 및 국내에서의 시험평가를 통한 국내기업의 신속한 목표시장 진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