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협, 정시 대입박람회 16일 개최...사전예약자만 입장

2019년 12월에 열렸던 2020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모습
2019년 12월에 열렸던 2020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모습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전국 129개 4년제 대학이 참가하는 '2022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는 2부제로 운영하며 브레이크타임 동안에는 전시장 내 환기 및 방역 조치가 이뤄진다.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해 전시장 내 동시 입장인원은 6당 1명으로 제한하고, 온라인 사전 예약자만 입장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대학입학정보박람회 홈페이지에서 4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시작하며 1인 1매까지 예약 가능하다.

박람회 입장객은 백신접종 완료 또는 PCR검사 음성 확인 수험생과 대학 관계자로 제한한다. 수험생임을 증명할 수 있도록 수험표 혹은 수능성적표를 소지해야 한다. 백신 미접종자의 경우, PCR검사 음성 확인서로 대체 가능하다.

대교협은 박람화에서 대학 전형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대학별 상담관'에서는 입학관련 교수 및 교직원, 입학사정관이 참여해 해당 대학 전형 결과를 바탕으로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실시한다.

또 수험생이 희망하는 대학의 입학정보를 직접 검색해 볼 수 있는 '대입정보 종합자료관' 등 특별관을 운영해 대입 준비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