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앙시스템, 국내 최초 먹거리 순환 종합전략 '푸드플랜 통합 솔루션' 개발

시스템통합(SI) 전문업체 메디앙시스템(대표 박기선)은 국내 최초 로컬푸드 통합관리 시스템 '푸드플랜 통합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메디앙시스템 푸드플랜 통합 솔루션은 먹거리 생산과 유통, 소비와 관련된 안전과 영양, 복지, 환경, 일자리 등 다양한 이슈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지역 내 먹거리 순환 종합 전략 시스템이다. 로컬푸드 직매장, 지역 자치 단체, 공기업 구내식당, 학교 급식 등을 중심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농산물을 공급, 소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메디앙시스템이 국내 최초로 출시한 푸드플랜 통합 솔루션.
메디앙시스템이 국내 최초로 출시한 푸드플랜 통합 솔루션.

푸드플랜 통합 솔루션은 기존 독립적인 직매장, 급식센터, 농가 레스토랑 운영 시스템과 기획 생산 시스템을 지역과 광역 두 개념의 푸드플랜으로 아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개발 초기 단계부터 석·박사급 전문인력이 전국 로컬푸드 관련 현장 전문가와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충분한 현장 실증을 했다.

특히 고정된 조회 형식에서 탈피해 필터와 피봇, 검색 결과를 메뉴 형태로 저장해 원클릭으로 사용할 수 있는 프리셋 기능 등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되는 조회 형식을 제공한다. 기획생산과 균등 분배, 기준가격 보장제 관리 등 다양한 특허 기술력을 적용했다. 충남 청양군에 국내 최초로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운영체별 공통 프로그램으로 기초정보를 관리하는 기반 시스템과 직매장 시스템, 공공 또는 학교 급식센터 시스템, 직매장 수급관리 등 기획생산 시스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박기선 대표는 “국내 푸드플랜 시스템 시초이자 선두 주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안전한 로컬푸드를 지역 내에서 소비해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선순환 작용을 이루는 농촌 융복합 6차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