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대표 정길호)은 정기예금 가입 시 자행 모바일뱅킹으로 타행 잔액을 바로 가져올 수 있는 '원샷 개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원샷 개설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타행 이체부터 정기예금 가입까지 과정을 자행 모바일뱅킹을 이용해 쉽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원샷 개설 서비스를 활용할 경우 비대면으로 정기예금 계좌 개설 시 타행 계좌에서 요구불계좌로 직접 이체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지게 된다. OK저축은행 오픈뱅킹 가입자라면 누구나 하루 최대 1000만원 한도로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OK저축은행은 원샷 개설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중도해지OK정기예금 369' 특별 판매도 연장한다. 이 상품 금리는 연 2.2%(세전, 3개월 단위 변동금리)이며, 판매 한도는 1000억원이 추가된 4000억원 규모다. 해당 상품은 한도 소진 시 자동 판매가 종료된다.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는 “원샷 개설 서비스는 향후 선보일 오픈뱅킹 관련 서비스 가운데 다양한 고객 의견을 청취하는 과정에서 기획된 첫 서비스”라면서 “앞으로도 당연히 감수해야 할 것으로 여겼던 고객 불편사항을 지속 발굴하고, 개선하는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