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 예술치료전공 신설···통합적 예술치료 전문가 양성

서울디지털대, 예술치료전공 신설···통합적 예술치료 전문가 양성

서울디지털대학교는 통합적 예술치료를 선도하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예술치료전공을 신설하고 2022학년도에 첫 신·편입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디지털대 예술치료전공은 미술치료, 음악치료, 독서치료, 동작치료와 같은 예술적 매체를 통해 상담전문가로 진출할 수 있는 교육과정안을 마련했다. 특히 상담심리사 1급이자 임상심리전문가 박세란 교수가 서울디지털대 예술치료 전공주임을 맡았으며,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교수진이 교육과정을 담당해 주목된다.

서울디지털대 예술치료전공을 졸업하면 ‘예술치료학사’ 학사학위 취득과 동시에 'SDU예술치료사'(명칭 미정) 등 자격증 취득, 병원, 재활치료센터, 장애인복지관, 모래놀이 치료실, 음악 치료실, 연구원 등 공공기관에 진출할 수 있고 대학원 진학도 가능하다.

또 서울디지털대 재학생, 지역사회 주민들의 심리건강과 상담심리 전공생 실습수련을 위해 설치된 ‘서울디지털대 부속 심리상담센터’에서 수련을 통해 심리상담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다.

또 회화과, 실용음악학과, 문예창작학과, 아동학과 등 인접 학과와 3개 전공까지 복수전공, 부전공을 할 수 있어 유관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실무능력의 폭을 넓힐 수 있고 졸업 후 대학원 진학도 가능하다.

박세란 서울디지털대 예술치료전공 주임교수는 "예술을 통해 자신을 돌보고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체계적인 로드맵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12월1일부터 2022년 1월 13일까지 △예술치료 △웹툰웹소설 △정보보안 △노인복지전공 등 4개 신설전공을 포함해 △탐정 △경찰 △상담심리 △사회복지 △회화 △디자인 △실용음악학과 등 34개학과‧전공에서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