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리스트가 스카티 카메론의 20번째 한정판 마이걸 컬렉션 퍼터를 출시한다.
마이걸 퍼터는 딸의 성장과정에서 얻은 예술적 영감을 스카티 카메론만의 독창적인 감성과 개성있는 디자인으로 표현한 컬렉션이다. 올해 출시된 20번째 마이걸은 '스카티 블루(Scotty Blue)' 컬러의 사랑스러운 리본 디자인을 특징으로 전세계 1,250개 한정으로 선보인다.
이번 20번째 마이걸 컬렉션 퍼터는 탑라인은 물론 페이스와 솔-플레이트(Sole-Plate)에서도 리본 디자인을 찾아볼 수 있으며, 투어 블랙 컬러로 마감된 솔-플레이트에는 큼지막한 리본 디자인과 필기체로 'my girl'이 새겨져 있어 이번 한정판만의 귀여운 매력을 보여준다.
어드레스시 탑라인에 새겨진 스카티 블루 컬러의 리본이 정확한 얼라인먼트를 도와주며, 플렌지 사이 두개의 사이트라인은 안정되고 견고한 셋업을 가능하게 한다. 또 퍼터 헤드에 새겨진 세개의 점, 일명 '쓰리 닷'에도 스카티 블루 컬러로 삽입되어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이고 스카티 카메론 퍼터만의 가치를 더했다.
검은색 피스톨리니 플러스 그립에는 톡톡 튀는 스카티 블루 컬러로 '스카티 카메론'이 각인되어 있고, 투어 블랙 마감의 샤프트에는 SSS샤프트 링이 더해졌다. 헤드커버 또한 블랙 컬러에 리본 디자인이 과감하게 둘러져 있어 그립부터 퍼터 헤드, 헤드커버까지 조화를 이루며 사랑스러운 디자인을 완성했다.
이번 한정판은 스카티 카메론 팬텀 X7 퍼터의 헤드 디자인을 베이스로 투어 수준의 퍼포먼스 또한 놓치지 않았다. 컴팩트한 윙백 스타일의 말렛 디자인인 팬텀 X7은 정교하게 밀링된 303 스테인리스 스틸 바디와 6061 알루미늄 소재의 프렌지-솔(Flange-Sole)로 구성되어 최적의 MOI와 최상의 안정성을 제공하고 페이스 밸런스에 가까운 셋업을 선사한다.
마이걸 컬렉션은 올해 전세계 1,250개 한정으로 출시되었으며, 일부 타이틀리스트 클럽 공식 대리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정미예기자 gftra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