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2021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 창업기업 3개사 참가 지원

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김기선)은 예비창업패키지 특화분야에 참여하는 창업기업 3개사를 대상으로 '2021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 참여를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GIST가 지원한 창업기업은 카본(대표 이유성), 플루언트(대표 전예찬), 패션케이크(대표 조경준)이다.

카본은 최신 딥러닝 기술과 컴퓨터 비전 시스템을 이용한 주행보조 어플리케이션 개발 업체로 안전한 주행환경을 개선시키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중이다.

플루언트는 마스크를 쓰고 생활하는 요즘 일상에서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실시간 대화 얼굴 모션 합성 솔루션 'TELL A TALE'을 개발하는 업체이다.

패션케이크는 딥러닝 기반 패션 추천 알고리즘 통해 사용자 맞춤형 패션 추천 시스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

GIST 2021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 창업기업 3개사 참가 지원.
GIST 2021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 창업기업 3개사 참가 지원.

지스트는 2021년 예비창업패키지 특화분야(AI분야) 사업을 지원·관리하고 있으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기술 중심으로 사업아이템의 우수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평가하여 창업 사업화를 이룰 수 있도록 물적, 인적 자원을 지원해주고 있다. 예비창업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무·인사, 투자, 마케팅 등 다양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1:1 멘토 매칭을 통한 사업수행 애로사항 해소 및 특화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성공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인프라 및 서비스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조병관 지스트 창업진흥센터장은 “2021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 등 전시회 참여를 통해 창업 아이템을 홍보하고 투자유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예비창업기업의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최대 규모의 소프트웨어융합 전시회인 '소프트웨이브 2021'은 소프트웨이브 조직위가 주최하고 과기정통부 등 7개 정부부처와 서울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난 1~3일 코엑스(A홀)에서 열렸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