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부는 교원 전용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잇다(ITDA)'와 양방향 교원 온라인 지식공유 플랫폼 '지식샘터'에 대한 현장 교원 연수를 온라인으로 6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잇다는 공공·민간 공개 교육용 콘텐츠를 수집해 교원이 저작권 걱정없이 수업자료로 제작·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원 전용 콘텐츠 플랫폼이다. 약 3만 3000개의 교육콘텐츠를 제공한다. 지식샘터는 교사들이 가진 에듀테크 활용 역량을 실시간 영상 강의로 공유할 수 있게 해주는 쌍방향 지식공유시스템이다.
이번 행사는 현장교원을 대상으로 한 참여 희망 조사를 토대로, 비대면 200명, 대면 16명 등 2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특별연수 중 현장 교원 간담회에 참석해 교원들로부터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미래 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유 부총리는 “교육환경 변화에 대비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교육부도 교사들과 함께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